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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속의 단상 /기다림 /*사랑/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7 15:46
조회
6
"작업중


무상 속의 단상

비 방울도 소리도 없이
시나브로 젖어가는
수체화 속의 도시 풍경
모던 시름 함께 녹아
고즈늑이 흘러 깊어 만 간다

곡에 취헤
고요히 눈을 사르르 감고
화사한 벚꽃 아래 쯤에서
그 소녀 상쾌한 미소 잠시 떠
그냥 그대로 깜박 잠이 들었다

깨어나
쓰지만 그런데로 행복한 미소 한모금
아마 그때가 그런데로
내 생에 행복시대 였던 가봐
가장 혼란 스러웠 던 줄 알았는데


/////////////////////////////////

기다림

아직 봄은
겨울 번데기 속의 에벌레 처럼
땡땡 움크리고 있다만
이 시나브로 피어나는 설레임

그래,멀지 않았어
화사하게 날리치는 벚꽃 계절이 오겠지
아,와봐야..
그래도
비리도록 화사한 상큼함에 취해
명랑한 봄바람에 칭칭 감겨
그윽하게 한 쉼 푹 잠드는 맛

아무나 맛 보랴
야생의 들판에서
동장군과 싸워 이긴 승자에게 주어진
님의,
거룩하고 찬란한 완벽한 단잠
드러렁 cool~!
....................................................



기다림

아직 봄은
껍질 속의 에벌레 처럼
숨죽여 움크리고 있다 만
시나브로 풀어지며 피어나는 설레임

그래,멀지 않았어
아라리 찢어 지게 한숨 크게 들이켜
팔다리어께
져리게 쭈~우~쭉 늘어지게
핑 돌리게 기지게를 펴
눈물 방울 맺히고
오즘 빨 시원 하니 쏴 ~싸며
코 한번 시원하게 팽~풀어 제낄 날이


그러면
봄 낭자의 발길 등불 같은 목련에
화사한 곳곳의 난리판의 계절에
벚꽃 인들 가만히 있으랴


아,와봐야..
그래도
비리도록 화사한 상큼함에 취해
명랑한 봄바람에 칭칭 감겨
그윽하게 한 쉼 푹 잠드는 맛

아무나 맛 보랴
야생의 들판에서
동장군과 싸워 이긴 승자에게 주어진
님의,
거룩하고 찬란한 완벽한 단잠
드러렁 cool~!


그래도 나의 봄은 아니오고
서울역 쌍판때기
겨울 잠바 내 던지고
정말 갓 만에
화장실 물 틀어 발 딱고 머리감고
여보 담배 한 까지 있수
딱은 썩은 이빨 드러내며
엉성하니 웅그즈츰 손 내미는 아직은


내 코등에 딱지
거룩하고 찬란하게 완전히 떨어지는 그날



기다림

아직 봄은
껍질 속의 에벌레 처럼
숨죽여 움크리고 있다 만
시나브로 풀어지며 피어나는 설레임

그래,멀지 않았어
아라리 찢어 지게 한숨 크게 들이켜
팔다리어께
져리게 쭈~우~쭉 늘어지게
핑 돌리게 기지게를 펴
눈물 방울 맺히고
오즘 빨 시원 하니 쏴 ~싸며
코 한번 시원하게 팽~풀어 제낄 날이


그러면
봄 낭자의 발길 등불 같은 목련에
화사한 곳곳의 난리판의 계절에
벚꽃 인들 가만히 있으랴


아,와봐야..
그래도
비리도록 화사한 상큼함에 취해
명랑한 봄바람에 칭칭 감겨
그윽하게 한 쉼 푹 잠드는 맛

아무나 맛 보랴
야생의 들판에서
동장군과 싸워 이긴 승자에게 주어진
님의,
거룩하고 찬란한 완벽한 단잠
드러렁 cool~!


그래도 나의 봄은 아니오고
서울역 쌍판때기
겨울 잠바 내 던지고
정말 갓 만에
화장실 물 틀어 발 딱고 머리감고
여보 담배 한 까지 있수
딱은 썩은 이빨 드러내며
엉성하니 웅그즈츰 손 내미는 아직은


내 코등에 딱지
거룩하고 찬란하게 완전히 떨어지는 그날

.......................................

봄에는 역시 왈츠
여름엔 역시 지루박
가을엔 역시 브루스
겨울엔 역시 탱고

홀라
그리고 자이레는 언제

발바닥 타닥 타타탁 팅기는 그것은 뭐지
스페인에서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프라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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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부활절 세월호 현장에서 --

사랑
참 잔인한것
온유의
그 단단한 겁데기 깨어지는 밤
결코 알지 말아어야 할
영원한 비밀로 죽어어야 할
오,사랑
얼마나 허무하고 가증스러운
거짓 말쟁이 인가를 아는 밤

이별을 얼싸안고
다시 한 번 더 죽어가는 사랑이여
잔인하게 사랑을 거두어라
결코 돌아 올 수 없은
메아리 까지 죽은
비열한게 싸늘한 잔인한 응대

아~,
우리는 통곡한다
그 잔인한 바다를 향해
그를 틀어 쥔 하늘을 향해

이별을 얼싸안고
다시 한번 더 죽어가는 사랑이여
거룩하게 찬란한 사랑이여
이제 그만 더 사랑을 거두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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