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및 의견

센터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가요?
센터 사업이나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무엇이든 남겨주세요.
사람을 존중하며 화합과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련에 비 뿌리니 /위해서 라면 /컵 라면 맛 있게 먹는 법/거울 앞에서 /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7 15:50
조회
7
"목련에 비 뿌리니

목련에 비 뿌리니
화장도 한번 못하도 타락의 바다 속으로 사라진
어이없는 그 소녀들 생각에 측은 하구나
어짜피 가는 것이라지 만
벌 나비 부그레이 세침스런 꽃향기 한번
피우치 못하고 이렇게 안개비 속에 너부러히
아직도 상큼한 낙화닢으로 울고 있구나

밤 되며 달 빛 속에서
희디힌 연등 되여 길 밝히고
별 빛과 함께 나르는 봉화되여 피는 까닭을
어렵사리 알았다만

봉우리 되였다 하면 만개 되고
만개을 두번 보면 낙화 되여
이 가슴 굳은 추억의 슬픔
아련히 두들겨 놓고 가시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목련에 비 뿌리니
어이 없이 사라진 그 애들 생각에 너무 부끄럽구나


/////////////////////////////////////////////////


위해서 라면



울어라
내일 웃기 위해서 라면

오늘도 웃고
내일 까지 웃으면 더 좋을네라만

아니
오늘은 울고
내일 더 크게 웃으면
더 더욱 더 좋을 것 같구나

울어라
내일 웃기 위해서 라면


/////////////////////////////////////////


컵 라면 맛있게 먹는 법


비 뿌리고 쌀쌀 맛은 새벽이다.
10원짤 까지 탈탈 터니
휴~!!
딱 아다리다
컵 라면 하나에 쐬주 한병

컵 라면 사용법
물~우쩌구 저쩌구
김치와 같이 사용하면 맛이 있음
오랜 박사님들의
여럿 임상님들을 거쳐 나온 결론일 것이다

병신들,
진짜 맛있게 먹는 법을 모르는 군
날씨도 딱이다

컵 라면 부르팅겨
쐬주 옆에 차고
새벽바람을 반주 삼아
컵라면 딱 잡아 쳉겨 들고
부르스 스텝 밝으며
쐬주 나팔 한모슴 라면 한젖깔
브르스+지르박 한 스텝
쐬주 나팔 한모금 라면국물 한 모금

아무나,맛 볼 수 있는 맛이 아니지
선택 받은 자 만이 누릴 수 있는 ㅋ

역시 행복은 불행의 동전 뒷편에
역시 평화도 그러하나니
컵 라면 맛도 그러하나니


////////////////////////////////////////


거울 앞에서

너,
나 맞어
그럼 왜 울어 주지 않는 거야
왜 펑펑 울어 주지 않는 거야
지금 너는 웃고 있잖아

억울타
한탄 하지마 누구나 다 그래
내 앞에서 억울치만 웃는년넘 무수히 봐 왔다
너도 남 한테 그러하듯이 말이야

나에게 금테를 둘러도
너는 찢겨져도 영혼을 담고
나는 그 껍데기에 불과 할 뿐 너는 아니야
그러기에 더 자세히 들어다 보면
진정 너의 참 모습이 될 수도 있어
너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 까지도 담을 수 있어
니가 읽어 낼 능력을 키운다면

많은 이들이 내 앞에서 겁데기만 챙겨서 가
간혹 그 이상의 것들을 챙겨가는 분들이 있지
얼마후 내 앞에서 섯을 때
너무 의현하고 멋지게 변해
그 자신 마져 정말 놀라와 해 그뻐

그들이 내 존재의 이유고 일용 할 양식이지
결과에 너무 억메이지 마
최후에 결과로 가는 징검다리 쉼표 같은 것
어떤 과정이던 주어진 그것을 즐겨
이 세상에서의 결과는 죽음 뿐

나의 한수
즐겨라
즐겨라 미치 도록 즐겨라
억울 할 수록 더 더욱 즐겨라
인생 최고의 능력이며
대 자유을 문을 여는 키

//////////////////////////////////////


거룩한 속삭임


파장연구 끝나면
뭐 하며 시간 보내나
재미 없어서

걱정일랑 말거라
써라!

어려운 만큼
재미 있고 보람있은
글 쓰기

안쓰고는 못 베기는
글 쓰기 습관의 체화
마약 같은 것

그대의 영혼과 인생이 바뀔 것이다
일단 죽기 살기로 쓰라
그대의 운명이 바뀔 것이다

내가 그대를 선택한 이유
딱 하나
좋고 합리적인 것은 끝장 볼 때 까지
남들이 뭐라던
무식하게 죽기 살기로 끈질기게 한다는 것

그것 하나면
모던 조건은 몽땅 갖췄다
그대로 하면
모던 것을 몽땅 이루리라

그래도
안 바뀌면 그때 나를 죽이라
그러면
내 그대를 진정 용서 하리라

////////////////////////////////////////////


내 꼬지 체험



꼬지 관련 책이 전무후무하다
삶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그에 관련 기록형 책이 없다니 ........
그럼 내가 한번 써 보리라 란 맘으로

노숙인을 이해 하는것은 인간의 근본을 이해 하는 아주 중요한 단서란 생각
직업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창녀와 거지는 인간역사의 가장 오래된 직업이다""란 말이 있다 .나는 여기에 ""
영원 불멸의 직업이다'란 말을 추가 한다.

책 한권이 될 분량의 수필집이 될 초안으로 생각하며 그간에 노숙 체험중 꼬지 부분 만을 두서 없이
대충, 단상의 형태로 그때 그때 정리해 나갈 것입니다


그간 별로 내키지 않던 그간에 습작시들을 꽤 신뢰를 쌓은 단체의 믿을 만한 분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시집 출간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습작시가 아닌 졸작이 되드라도 독자들에게 작은 여운이나 울리 줄수 있은 격조 갖춘 시를 쓰도록
노력하겠지만 ,시를 좋아하면서 사회와 사람들을 보고 어쩔수 없이 선택한 생존 수단인 꼬지를 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수필집으로 내 보겠다는 욕심을 갖게 되였다 .내심으로는 시 보다는 오히려 더 무게를 두
두고 내 인생에 주어진 이 노숙경험의 진솔한 체험의 향이 거짓없이 기록되기를 봐라는 맘이다

아마 때마침 ,그간 타 치기가 어렵던 손가락 저림이 드디어 풀려 속도가 꽤 된다 . 자신감도 생기는 구만
건강이 안되면 마음 뿐이란 말이 생각나며 그간에 애탐이 녹아내리며 쓴 웃음이 난다 .머지 않아 손가락이 저럼이
완치되면 몸도 풀리고 모던 것이 다 풀려 노숙탈출은 물론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가 되리라 생각한다

건강만 허락하면 할 일은 너무너무 많다 .대한 민국 하늘에 날라다니는 것이 돈이다 .그냥 메미체로 잡을게
아니라 빨아디니는 컴프레샤로 세상돈이란 돈은 몽땅 확~빨아 들일 자신 만만.. ㅋㅋ 정말이다.

메뉴얼

내 꼬지의 시작

강원도 강능에서의 껌팔이

남영동에서

인사동의 ""한푼만 닷컴 케이알""

광장시장

서부역 택시꼬지

먹자 골목꼬지



우선 일감의 꼬지 시 한수
.......................................

그대에게 고함

이 아까운 것을
어떤 조건과 이유 없이
동시대인 이라는 이유 만으로
같은 동포 라는 이유 만으로
그대와 내가 이곳에서
이시간 이순간에 만났다는 이유
이 한가지 만으로
남에게 줄 수 있다는 것
내가 너에게
그대가 내미는 손을 뿌리 치지 않았다는 것
그 이유 만으로
그대의 하느님은 한 발자욱 다가와
그 어너날 그대 영혼의 가슴에 씨 뿌려
한 30년 잘 키우면 꽃이 피어
님의 영혼의 정원에 향기 가득 할 지니
복은 주는 자가 받은
너무나 지당하게 거룩한 거래
체우고 체워서 넘쳐
우리 상상 밖의 크기에 피어나는 초월의 꽃


.......................................

안타까움


꿈을 꾸라고 줬더니
꿈에 칭칭 감겨
탐욕의 감옥에 스스로 갇혀 죽어가는 꿈


장년과 노춘들은 어쩔 수 없다지만
젊은이들의 꿈이 허약하다
꿈이 허약하니 사랑도 그렇다
사랑도 꿈도 허약 한 것이 아니라 빈혈
악성이 되여가고 있는 전조현상
안타깝구나 젊음이
대~한 민국의 젊음이들이

........................................................

*하루 약 1천명 정도의 젊은이 들을 접한다
전철 안에서 노래(가곡)꼬지를 한다
첫번째 문에서 ""희망의 속삭임(후렴은 영어버전으로 )
두번째 문에서 보통은""그집앞""
4호선 현중원 동작역에서는 비목
1호선 망월사 역에서는 ""기다리는 마음""을 부른다
나름의 곡의 의미를 배려해서 선택한 것이다
세번째 문에서는 ""가고파 ""
정해진 메뉴얼이다 .가끔은 목이 터이는 날은 ""보리밭""""돌아오라 쏘렌토로""
날씨 좋으면 ""쏠레미오와 봄처녀"" 부른다 .

내 영혼의 친구 나사렛의 십자가와 골고다 언덕을 짊어지고 간 그때를 상기하며
빨간 가방을 질질 끌고 다니며 부른다.거짓 행동이 아니라 네 지금 모던 몸과 정신
상태를 너무 정직하게 들어낸 행위이다

하루에 보통 6시간 정도 작업을 한다
평균 1만 5천원 정도의 수입이 생긴다 .시간당 2천 5백원 정도이다.
세상에 이것 처럼 힘던 노동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꼬지 자체가 너무 힘드는 일이다 .
세상에 자존심 없는 사람은 없다.사람은 숨쉬는 한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 간다.
노숙하면서 사람의 여러 임종순간들을 많이 경험하였다.의사와 장의사등 특별한
직업들이 있지만 그것은 직업적인 부분이고 장의사는 주검을 본것일 뿐이다
여러형태의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된 특별한 경험들을 가지고 내 결론이다
사람은 죽는 순간에도 자신의 자존을 지키려고 한다는 것 .어찌 보면 자존심의 덩어리
이며 ,싸우로 ..삶을 이여가고 남보다 잘되려 하는 이유도 근본은 자존심이며 ,이것을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좋은 것이다 ,삶을 굳건가고 건강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근본 에너지 이기 때문이다






감으로 잡아 1천5백명 중 한명 정도가 동전이 나오고 3대 초반에서 천원 짜리가
나온다 . 40대 후반에서 60대 후반이 1천원 짜리를 쏘아 주는 주 고객이고 의외로
노년증에서 1천원에서 가끔은 2~3천원 때로는 5천원 짜리를 쏘아 준다.
1만원 짜리를 가끔 받게 되는 데 그냥 ""오,마이 갓""이다.
정말 이것은 통계를 잡을 수가 없다 ,가늠이 안됀다 .
아주 어린 소년에서 부터 노년 까지 그리고 외국인등 골고루 분포되여 있다.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였고
선택을 하였으면 좀 더 가치있은 공부를 해 보자는 뜻에서 세심히 고민을 해 보았다
이것은 참 중요한 단서이다


내가 만나본 외국인들의 기붕의 확율은 매우 높다 .한국에 여행이나 공부,노동 등등의 외국인은
그들의 자국에서는 꽤 높은 수준의 의식과 생활 수준을 가진 사람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동남아 노동자들의 기부가 매우 높았다. 그들에게는 천원 이상의 돈은 매우 큰 돈이다,한국인에게
는 볼수도 없는 그들은 의논해서 돈을 여러명이 거두어 주는,드물지만 가끔 경험하게 된다 .정말 짜릿하고
부끄럽고 ,,,어떤 때는 중간에 내려 한참을 둔기에 뒷통수를 들어 맞은 것 같은 충격에 멍하니
하늘을 보다 이유도 없이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 생각을 한다 . 비록 외국에 와서 힘든 쓰리디 현장에서
을을 할 만정 그들은 아주 고고한 심성과 고급의식을 가진 인간성을 가진 귀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그들 나라에서는 학교 선생이며 높은 교육과 인간과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그런데,우리에 젊은일 들은 뭘까 왜 이모양 일까 정말 답답하고 괴롭다 ㄱ,괴롭기에 더욱더 현장에 가서
노래를 부른다

왜 인간이기에 가난한 이의 손을 외면하고 싶을까 '주고 싶은 맘""과 ""꼬지꾼의 양산""이라는 양대 감정의
싸움에서 후자를 택하고 그것이 모던 젊은이의 묵시적 동조화에 집단이기주의 결과물이다

친구가 줄려고 하는데 옆구리 찌르는 정말 얄미워 꾼밤 때리고 싶은 사람

서양인에게서는 볼려고 해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다



서양인은 어떤한가
그들은 절대로 남의 행위에 뭐라 그러지 않는다

결론은 그렇다
목이 터여 소리가 잘 나오면 확실히 수입이 좋다
목이 막혀 소리가 안 나오면 너무 비참하게 수입이 바닥이다
이것이 문제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