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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하나 /무덤 앞에서 1-2/여짜 어르신과의 수다 /천국과 지옥/세월의 저편 /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7 15:57
조회
4
"어찌 해야 하나


또 왔군요
나는 아직도 님을 맞을 준비가 안 되 였는데
이렇게 봄비 맞으며 아리도록 아름다움으로
살포시 가슴 설레임 속으로 또 오시는 구려

어찌해야 하나
또 이 산란한 봄날 들을 나는 또 어찌 해야 하나

.................................................





1무덤 앞에서 ---ing


상석을 보니 귀천 하신지 꽤 오래 되셨군요

묻겠습니다
왜 죽지요
죽어 봐야 알어

까닭이야 태어남에 있겠지요
그럼 왜 태여 났습니까
왜 살지요 하고 묻지 않으렵니다
그냥 나도 모르게 태여났고
왜 사는지는 살아보면 알아
설명하기 불가능 한 것이 삶이지
영원한 의문 그 숨막히는 의혹이지
그냥 답은 앞에 보는 보시는 봐 되로
어짜피 이렇게 될 것
열심히 살어
썩을 몸 뚱이 아껴 뭐 해
성질 욕심 다 내려나
그래야 때 되면 울어주고
가끔은 이렇게 찾아 오는 길손도 있지

결론은 이것
어떤 무덤이던
각각의 장엄한 감동의 교훈이 야
세상이 학교라면
사회는 스승이며 무덤은 교과서와 같은 것

지금 보다 쬐끔 더 아주 쬐금 더 열심히
영원하고 찬란한 안식을 위해


2무덤 앞에서 ---ing


+그리 먼가요
기다리는 이 많으신데 아직 아니오시니


지낼 만은 하신가요 님의 궁전은
너무 좋아 오신다는 그 약속을 잊어신 것은 아닌가요

돌아 올 것이란 님의 약속 굳게 믿고
이 친구는 오늘 그 동산에 올라
기다림의 노래를 부르고 있읍니다

소식이나 좀 전해주오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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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찾음
1안-여짜 어르신과의 수다

님이여
오늘 아침은 참 조용합니다 그려
뭐 되는 되로 수다한번 떨어 볼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이에요



천국과 지옥

누가 만들었는 가
이 재미있는 나라와 의문을
이 것 없이 산다면
우리 삶이 얼마나 재미가 없을 까

누구의 작품인가
이 완벽한 평화와 공포을
이 것 없은 생활이
얼마나 우리를 지겹게 할 까


아 너무나 작아
결코 우리의 상상만저 닿을 수 없는 그 작음 속에
이렇게 웅대하고 엄정한 신판이 정의가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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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저편

우리를 갈라 놓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 숨 넘어 갈 듯 황홀한 극치의 시절이
어너 한 순간
은빛으로 부서지는 날개로 저 하늘로 사라져
이제는
어너 품에서 헉헉 되며 파닥 거리고 있나요

내 가슴의 불덩이 화석으로 응고된 그리움
이제 분수처럼 분노를 뿜고 깨어져
잊어버림의 앙갑으로 뿌려 집니다
자 ,이제 서로
완전한 망각으로 서로 인사해요

어디 어느곳에 다시 눈이 마추 친다면
그리움의 반가움이 아닌
철없던 시절의 천진함 보다
좀 더 완숙한 숙성을 거친
우아하고 고상한 섹시미 까지 갇춘 윙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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