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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지의 노래 -2/황순원의 소낙비-2/속삭임/행복 /기적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7 16:02
조회
6
"골고다 언덕에 쓰러진 그 사람
십자가에 짖눌린 그 인간
누가 그를 외면한 핏줄 이던가
그 누가
그의 위대한 버거움을 같이 했던가


동포의 절규 동시대의 아픔
동족의 버거음 앞에서
고개 돌려 가슴 닫아 걷어버린
그 차거움의 사람아
그의 사람이라 말하지 말라

백원 짤 동전 한푼
오백 짤 학 동전 한닢
천원 짤 지패 한 장
거룩하게 쏠 줄 모르는
너의 가슴 뜨겁다 하지 말라

청춘을 논하지 말라
정열을 씨부지 말라
결코 미래을 기대치 말라
그의 사람이라 절대 썰하지 말라

그 누가
영원한 영광을 구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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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소낙비 -2


내 천진의 요람의 슴이 헉~하고
야~교과서에 이딴 글이 다 있다니
그 숨막히는 봄의 몇 날들
어디에 갔나 했더니
이 봄비 속에 여기에 녹아 있군요

뭔가 꽁꽁 감춰논 비밀이 까발겨 지듯한
아가페와 에로가 충동하는 환희의 느끼함
부끌하고 설레이는 황홀의 징소리


똑 같은 글을 반복하여 읽은 내 독서의 시작
영적 본질의 상상으로의 문을 확 열어 제긴 글
내 황순원의 소낙비
그 몇칠의 추억의 봄날은 아직도 설레인다

오 그 소낙비여 오라
굳은 내 육신과 영혼의 몸부림의 골짜기로
소녀여 오라
그 산과 볏짚으로 ,그 개울로
이제는 그대의 몸에 내 혀로 시를 써보리

오오
다시 한번 그 소낙비에 흠뻑 젖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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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언제 어디서 오셨는가요
속삭임의 가르침이여
오늘은 뭘 썰 하시는 가요
어디로 가시는 가요
등 뒤의 넓은 하늘에서 오신
내 자유의 족쇠여



그님은 내게로 와 모순의 화두를 주신다
논리적으로 안 맞지만 심증으로 확신이 가는
서로 서로 눈치보며 외면한
우리 모두의 진정한 문제들
대충 중용의 길을 제시하신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윽~
임자 없는 여자는 먼저 취하는 넘이 주인이다
잘 훌련 시켜 좋은 여자로 시집 보내라 등


그의 속삭임에
굳이 마다할 이유도 없고 도망을 갈 수도 없다
정의란
규정된 것이 아니다 평화를 위한 실현의 과정이란 것


우주의 본질은 운동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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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구하지도 말고 찾지도 말라
헤메지는 더더욱 말라
이 모던 말라를 다 떨쳐 내고 하라
사랑하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
그님이 그토록 당부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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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가끔 가다 신이 놀라서 생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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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뚝방에 서서

세월의 강 앞에 상쾌히 웃는자
물살을 거슬리고 바람을 품고
그 강둑에 무릎을 펴고 서서
통쾌히 노래 하는자 몇이나 될까

고통의 신비 속에 기도하며
숨쉬는 자의 책임을 가지고
오로지 그의 영광을 위해
두려움 없이 외뿔의 길을 가라

어제는 오늘의 땅이요
내일은 오늘의 씨앗이니
미래를 의심치 말고
지금의 진정을 더욱 의심하라

그대 순종하라
그의 진정한 도구라면
그의 절대 친구라면
그의 온화한 순종을 진정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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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장난감을 찾아낸 꼬마처럼


입으로 자랑 한 것만 모아도 한권의 책이다

하늘에 욕된 세금을 낸 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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