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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한강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8 09:41
조회
10
"거울 앞에서
이렇게 하얀 곳에 무엇을 써야 하나
산다는 것이 얼룩이요 상처인데
순수한 그 무엇 하나 남은 것 없어
허망한 내 거울 앞에 화들짝 놀란
작은 새 한마리 가슴만 콩콩 된다
이렇게 빛나는 그 위에 무엇을 더 더해야 하나
절창의 몸부림과 벅찬 감동의 삶을 위해
모두를 위해 모둘을 다 던진들
무언들 아쉽고 그 무엇 아까우리 노래 했것만
이렇게 찬란한 과정에 어떤 상상을 보태야 하나
거짓과 굴곡없이
순수로 찬란한 그대로의 인생을 청했 것만
한숨으로 찌든 걸레로 이 앞에 또 한숨이
고개 들어 밤 하늘 보니
곡조는 메말라 뒤틀린 황폐한 뚝방 위에 찬바람
검푸른게 얼룩 한점없이 크디큰 후라펜 위에
정말 군침 땡기는 생생한 계란 한알 만이
아~!
어머니."
이렇게 하얀 곳에 무엇을 써야 하나
산다는 것이 얼룩이요 상처인데
순수한 그 무엇 하나 남은 것 없어
허망한 내 거울 앞에 화들짝 놀란
작은 새 한마리 가슴만 콩콩 된다
이렇게 빛나는 그 위에 무엇을 더 더해야 하나
절창의 몸부림과 벅찬 감동의 삶을 위해
모두를 위해 모둘을 다 던진들
무언들 아쉽고 그 무엇 아까우리 노래 했것만
이렇게 찬란한 과정에 어떤 상상을 보태야 하나
거짓과 굴곡없이
순수로 찬란한 그대로의 인생을 청했 것만
한숨으로 찌든 걸레로 이 앞에 또 한숨이
고개 들어 밤 하늘 보니
곡조는 메말라 뒤틀린 황폐한 뚝방 위에 찬바람
검푸른게 얼룩 한점없이 크디큰 후라펜 위에
정말 군침 땡기는 생생한 계란 한알 만이
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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