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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들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8 15:23
조회
5
"그 날들이 좋았다
그 피 터지게 푸르디 푸른 그 날들
그 이빨 시게 프르디 푸른 그 날들
미친 개 처럼 헐떡 되던 그 날들
그 날들이 좋았다

그 날들이 좋았다
가슴 터지게 외쳐 보지 못한 그 날들
메달리고 애타고 쫄쫄이 타던 그날들
갈팡질팡 외롭고 고독에 쓰리던 그날들
그래도 그날들이 좋았다

돌아보니
별 것 아닌 인생
그 방황의 시대가 없었다면
그 구속과의 싸움이 없었다면
그 것 과의 전쟁이 없었다면
그래서 그날들이 정말 좋았다


황금 보다 빛난
푸른 사과 보다 상큼한
아가시아 향기보다 향긋한
저 태양 보다 찬란한
그 피 터지게 프르디 푸른 그 날들

그래도
엄마의 달빛 사랑 보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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