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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의 입창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08 15:27
조회
4
"가을로의 입창


그렇게 푹푹 삶아 되던
하느님의 보일러가 드디어 터져 버렸나
이 밤이 다 세도록
시원코 서늘한 갈 비
부슬부슬 끝도 없이 내리노라

시청 시계탑을 보았다
대한문을 보았다 하며
끝 없는 담배 연기로
시름없은 고민으로 이밤을 세우노라

결국은 겉옷을 하나 걸쳐 입고
담배를 사고
육모초은 생략하고 생마즙 한잔
드디어
제노 피씨방에 와 앉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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