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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하나 되나 /주절이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09:16
조회
3
"우리는 언제 하나 되나


그는 늙은 누린네가 나는 나를 피하고
나는 날카롭게 시끌벅쩍한 그를 피하고
우리는 언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내가 향기로운 목욕을 하고
그대가 몇권을 시집을 독파하고
쌍뜨리제 아래 그럴싸한 진미가 놓인다면
우리는 소통이 가능 할 까

향기로운 목욕
몇권의 시집
쌍뜨리제 아래 진미
그따위 것으로 소통의 사야 한다면
백화점에 가면 소통을 팔터인데

뭐 그리 답답해 할까
한 두되빡 사서 두고 두고 꼽십어 먹어면 될 걸

그대은 실패의 지혜가 필요 하고
나는 그대의 덜 자란 용기가 필요해
우리는 소통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만냥 서로가 필요해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깜깜한 투명의 벽
서로가 서로에게 까마득하고 어이없는 지평선
서로의 고독한 감옥에 갖혀
속으로 속으로 만 외치는 외로운 절규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At break of day when that man drove away ,
I was waiting.

At berak of day When that man drove ayay
I was waiting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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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입력시간 : 2016. 04.11. 00:00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별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그대를 만나러 팽목항으로 가는 길에는/아직 길이 없고/그대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는/아직 선로가 없어도/오늘 그대를 만나러 간다(중략)

푸른 바다의 길이 하늘의 길이 된 그날
세상의 모든 수평선이 사라지고
바다의 모든 물고기들이 통곡하고
세상의 모든 등대가 사라져도
나는 그대가 걸어가던 수령선의
아름다움이 되어
그대가 밝히던 등대의 밝은 불빛이 되여
오늘도 그대를 만나러 간다.

한 배를 타고 하늘로 가는 길이
멀지 않느냐
혹시 배는 고프지 않느냐
엄마는 신발도 버리고 그 길을 따라
걷는다
아빠는 아픈 가슴에서 그리움의 면발을 뽑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 주었는데
친구들이랑 맛있게 먹긴 먹었느냐



/그대는 왜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는 것인지/왜 아무리 보고 싶어 해도 볼 수 없는 세계인지/그대가 없는 세상에서/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잊지 말자 하면서도 잊어버리는 세상의 마음을/행여 그대가 잊을까 두렵다"" 시인 정호승이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시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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