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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09:42
조회
2
"아,
그 우아하고 크디큰 달은 지금 어디에
그 길고도 우람했던 그 뚝방 또 어디에
나는 너를 갈가 먹고 몸은 컷다만
왜 이리 움쳐려 너를 그리워 해야 만하나

남산위에 떠든 달은 대우 빌딩위에 떠
한심한 내 모습을 내려 봐
솟구치는 비애의 진주는
너를 녹여내리 우주를 녹여 내려
내 발등을 때려 박살을 내는 구나

바꾸자
슬퍼할 일만도 아니다
나 만큼 실패하고 도 묵묵히
이르듯 버팅겨 나갈 넘이 몇이나 되겠나

어짜피 인생은 고뇌의 바다
쬐금 찐하게 고민하다
살프시 가는 삶도 꽤 괜찮은 삶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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