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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11:29
조회
4
"가자 내 얼의 품으로
흥겨운 아리랑
푸른 솔밭 사이 남청강이 흐른는 곳
그 위에 솟은 용두산
그 아래 차디찬 용두목
다 사라지고 변하여도
내 맘속엔 어제나 변함이 없네
변함없는 하늘과 바람이 불고
휘영청 달빛이 강변을 번쩍이는 한

그 상큼한 은어가 사라진다 해도
내 맘 내 혀속이 다 상큼하구나

가자
내 원죄가 있는곳
심판을 받으리

자 고향의 하늘과 땅이여
저를 심판하소서
저의 행위가 반역이면 처벌하시고
정당하면 이 족쇠를 풀어 주소서

조상님들이여
저를 단호히 심판하소서
이몸 기꺼히 가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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