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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밤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11:33
조회
4
"밤은 잠자지 않는다
남들이 자니 자는 척 할 뿐
오히려 그는
더 똘똘히 깨어 깊어 갈 뿐

겨울 밤은 더욱 그러하다
버거운 그가
아직도 억센 구석에 쳐 박혀
억센 바늘 바람에 형벌의 밤을,,,

겨울밤이 되면 바람이 바늘이 된다
안다 너도 알고 나도 안다
그러나 정말 엄청 억센 바늘 바람을
장미 가시보다 더한 그 얼음 바늘바람을 알까

그래서 밤은 잘 수가 없다
아니
같은 존재로
부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아무 소용없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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