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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온천역에서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13:10
조회
3
"동래온천역에서
왔는가 했더니 벌써 가는가
밤세 부슬되던
그깟 가랑비에
비듬을 털어 버리듯
아쉼도 없는 작별의 단어들이
여기저기 너부런히 날린다
하기야
어너 봄사랑던 그러하지
화려한 것들은 대체로 그러했어
그래도
그것이 있었기에
그 가느린 아쉬움이
긴 여정에 버팀목이 되였구만
봄보다
가을이 왔네가 기대되는 군
잘 될거시야 꼭 그러해야 해"
왔는가 했더니 벌써 가는가
밤세 부슬되던
그깟 가랑비에
비듬을 털어 버리듯
아쉼도 없는 작별의 단어들이
여기저기 너부런히 날린다
하기야
어너 봄사랑던 그러하지
화려한 것들은 대체로 그러했어
그래도
그것이 있었기에
그 가느린 아쉬움이
긴 여정에 버팀목이 되였구만
봄보다
가을이 왔네가 기대되는 군
잘 될거시야 꼭 그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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