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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품고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13:18
조회
4
"또 왔다
오랜 친구같은 이 해변
재기를 위해 울고 웃던 곳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가

아마
유일하게 그나만 나를 안다면
길고긴 여정과 고민을 담고 있는
그대 해운대

40년쯤 되였나
달랑
조선비취 그리고 극동호텔 뿐이였던 해변
아침에 오면
새별 불질해서 갓 잡은
남포방죽에서 드레박에 담아
해삼을 팔던 해녀들

그립군
그 무겁던 짐 ...
그래도 청춘이였어니
그때가 그립군

밤새도록 파도 소리들어며
동이 트도록 뒤척이던
그 많은 밤들 ,그 뭇별들
그리고 나의 눈물들

그래
오늘은 해운대를 품고
굉음으로 부서지는 파도와 잘련다
별이 쏟아 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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