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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을 /말뚝을 박으리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1 13:20
조회
3
"바다마을

동가숙 서가식
북가쏭 남가꼬지
돌고 돌아도
대한민국 포장마차 이모님들이
심심치 않게 만원짤 슛
쏘아 주는 유일한
내 쏭꼬지 황금어장 포인트
이곳을 두고 어디를 간단 말인가

북골 남골 포장마차 마다
고향은 어딘교
하늘아래 전국구
에그 얼굴은 (쌍판때기]
천복을 받아서
죽지 않고 살아서니 천복이요
세상에 행복은
아프지만 않은면 행복이라

대통령도 빵에 들어가 있는데
어찌 돼던 이리저리 맘껏 돌아다니
이런 행복이 어디있단 말인가
얼쑤 좋다 맛짱구 쳐 주는
해운 바다마을 이모님들
이를 두고 내 어디를 간단 말인가

새벽이면 김밥이며 빵이여 빠나나며
그 맛깔한 해장 깡통김밥죽
그 끝내주는 맛을 두고
내 어디를 간단 말인가

그 사람일 것이다
어두워 얼굴도 못보고
저게 5천인지
어찌 5만 같다고 생각하고
어쭈구리 오마이 갓 5만~!
로또님,불러도
돌아보지 않고 가던 당당한 뒷모습


부산출신 야구선수 일본5년
바다마을 서쪽 3번 단골손님
쏭꼬지 10년에
5만짤 3번째 선수
틀림없다 그 롯또선수
님을 두고 내 어디를 간단 말인가






말뚝을 박으리

돌만큼 돌았어니
님의 뜻이라
내 이곳에 말뚝을 박으리

바다여
파도여
내 눈에 말뚝을 박으리

달밤이여
솔 바람이여
내 가슴에 말뚝을 박으리

보이소
오이소
잘 가이소
내 귀에 말뚝을 박으리

빵빵한 그대 젊은 어깨와
엉등이와 허벅지여
내 온몸에 말뚝을 박으리

피난 살이 판자집에
이거친 도시에
꼬깃꼬깃 쌈지돈
잘도 주는 어무이님들
내 영혼에 말뚝을 박이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개방과 혁신 파괴와 건설의 도시
내 이제 이곳에 말뚝을 박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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