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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1 - 이강욱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4 09:45
조회
4
"솔개라는 새가 있다.

수명은 약 70.80십 년을 산다.

그 배경에는 솔개의 선택이있다.

솔개는 40살이되면 부리는 길어 구부러지고, 발톱도 무뎌진다.

깃털은 길어 사냥도 못하고, 하물며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들어 진다.

이 시점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대로 죽던가 아니면 6개월 이라는 인고의 고통을 감내 하던가?

후자를 선택...

솔개는 높은 바위산으로 올라 가, 무디어진 부리를 바위에 쪼아서 다 갈아버리고, 새로운 부리가 날 때

까지 기다려 더 강한 새 부리가 나면, 그 부리로 자신의 발톱을 다 뽑아 새로운 발톱이 나게 한다.

온 몸을 무겁게 짖눌리고 덥고 있는 깃털도 갈아치우며, 새로운 깃털도 나게 한다.

이런 '환골탈퇴'의 과정이 있기에 솔개는 목숨을 더 연장 할 수있다.

19년 전, 나또한 가정해체로인해 서울역에 첫 발을 내 디뎠다.

본의아니게 노숙을 하며 연세 세브란스병원 지하도에서. 지금은 소천한 '참 좋은 친구'들의 김 범곤목사

천주교의 마귀할멈, 구세군, 소중한사람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무료급식은 아무리 먹어도 4대 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이 늘 부족하다.

그리고 쪽팔리게 늘 기관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러면서 나를 포함해서 깡술 한잔 하면 맛이 간다.

. . .

어느덧 계절은 초여름으로 접어든다.

센터에서 자활을 한지도 6개월이 접어든다.

'유종의 미'를 거둘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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