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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4 14:12
조회
6
"오늘이 되어야 어제의 숭고함을 안다
내일도 그러하리라

휘영청 떠 있는 만월에 포만감을 느꼈던 어제
이밤 저 단출한 눈썹달은 내 동심의 바다 속으로
한 없이 흘러가누나

내일은 어떨까 묻지를 말자
의심치 말자
어제가 오늘처럼 내일은 오늘처럼
한 없이 흘러가누나

달아,
내 거룩한 여인의 달아
님을 보낸 아쉬움 어쪄랴
그랴,
씨앗 속에 떡잎이, 꽃이 자라
밤은 차도 내 심장은 뜨거워

의심치 말자
초승은 만월로 만월은 초승으로
그 그리운 그 품속으로 흘러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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