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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서 오소서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4 14:50
조회
7
"오소서 오소서




밤이 깊으면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라
하나
새벽 걱정 꺼리는 새벽도 이르다.
멀고 먼 여정이라 모던것 다 지쳤다.
골목길을 뒤척이는
저 도독 고양이 넘 안광도 동트면 쉬나니

오늘 하고 끝넬 일인가
하고하고 또또 다다다 해야 할
어찌 하면 잘 쓸 것인가
어찌 하면 더 잘 쓸것인가

먼훗날
어찌 해야 잘 썼다 후회치 않으리
어찌 해야 더 잘 썼다 후회치 않으리

혼란 스럽구나
김영란 시의 사랑법 끝자라
""그대 큰 하늘은 그대 등 뒤에 있다""
오소서 오서서 평화의 님이여
이 구절이 왜 이리 가슴을 설레케 하나





생각난다 배가 고프다.

아,
오히려 그때가 더 좋았는지 몰라
눈이 눈이 정말 많이 오던
하느님이 떡 방앗간이 뒷집혀 인정사정 없이 퍼 붇던 밤이였다.

서울역에 짜장면 천사백원에 왕창 주는 집이 있었다.
눈이 너무와 사람들도 없고,이백원이 모자라 헤메고 헤메다
절대불가한 왕창짜장 사장님께 사정했다.
사람도 없고 미운정으로 쌓은 정땜세 오케이

짜장을 먹는데,

갈때가지 간 쫄쫄이에 갑자이 들어찬 짜장면
위장이 갑자기 작동하는 소리가 느껴지면 열심히 반죽해서
창자로 보내는 과정이 그대로 느껴질 쯤
머리에 쌓인 눈이 녹아 짜장속으로 뚝뚝 뜰어진다

머리에 눈이 녹아 짜장에 떨어지고
젖은 옷에서 김이 무럭무럭 피어올라 눈시울을 가리고
엉덩이에 젖은 물기는 축축학 가렵고 주책없이 방귀까지 나오고
뱃속에서 빨리빨리 집어 넣어라고 난리벅썩이고,....
딱 반쯤 먹었을 때
갑자기 내 몸이 딱 멎었다

그때 들려온 멜로디
""오소서 오소서 평화의 짜장면 우리가 한몸 되게하소서""
정말 황홀한 메로디를 경험했다. 다시 듣고 싶다.
그 짜장면 메로디

정말 황홀한 멜로디 아니 배경 음악이 왜 갑자기 생각날까 .
천상의 음악이다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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