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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속에 봄노래 /작업중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4 16:34
조회
5
"봄의 황혼


머지 않았나 보다
세월은 흐를 만큼 흐르고
나이도 들 만큼 들었나 보다
예전에 시답던
돌하나 풀 한포기에도 아쉬움과
색다른 의미가 부여됨이

이렇게 인생은 지는가 보다
건강이 넘치던 청춘 시절에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
그것이 내가 되고
그것들과 같이 하며
마지막 황혼을 함께 할 줄이야

아쉽지만 뭐 그런데로 \

우습지 않은 인생이 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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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것만
심통 맞은 겨울 바람이 만만찮구만
어쩌랴
한낮의 봄볕 또한 거셀 것인 즉

전철 창으로
봄의 가인 같은 백합을 봐는데
가까이는 벗꼿이
먼곳에선 개나리인듯 노랗다

마스크 대란 속에
동네 까불이들 공원을 휩슨다.
거룩한 힘이로다
있는듯 없는듯 존재한 님이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저를 가엽시 여겨 주소서
오소서 오서서 평화의 임금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윗동네는 어쩌나
꽃보다
물이 든든해야 싹이 트지
마스크는 충분하지 아,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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