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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4 18:00
조회
8
"어너 족속의
앙칼진 날카로움이냐
저 푸른 이마에 돋은 눈총들
함부로 태클을 걸지 말라며
가당치않게 쫙 째려 본다

어떤 자식의 이빨이냐
한 성깔 하겠네
어떤 년놈의 발톱이냐
그냥은 안 죽겠네


어디 내 던져놔도
기여코 살아 날 넘이군
그래서,
백년에 한번은 꽃이 핀다네
그리하여
반만년 지겹게 버팅겨 온다네


저 새파란 혀바닥에 돋아난
찬란하고 찬란한 날카로움으로
한 말씀 하소서
그 억찬
날선 생존의 지혜로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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