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및 의견

센터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가요?
센터 사업이나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무엇이든 남겨주세요.
사람을 존중하며 화합과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봄이, 탈고를 해 봄이 - 권일혁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0-12-15 09:05
조회
6
"기적의 폐수에 잔치 있던 밤
그도 나도
서서히 죽어감을 제촉하며 쭈우욱 퓨~~
그도 나를 나도 그를
우리는 대충 그렇고 그렇게 시작하지


님 안에
영광의 뼈에 박힌 고름의 딱지들
먼 곳으로 부터 온 속삭임
탈고를 해 봄이


그렇다,
성프가 권하는 것
많이 쓰라에서 탈고를 해 봄이
내 영혼의 귓속에 속삭임으로 맴 돈다
아,나의 봄은 이렇게 오는가


상처로 얼룩진 외딴 섬의 전장터
내 딱지 아물어 그 딱지 온전하다면
진정 우리의 영광이 다시 돌아올까 만
또 다시 쓰러져도
총을 메고 아니 땡크를 몰고
잡물들의 왕국을 대충 흔들 수 있다면

갈라지리라
갈라 지리라 찬란히 갈가리 갈라지리라
봄이, 탈고를 해 봄이 찿아 오리라"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