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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1회 소식지 발간, 월 1회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다시서기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전해드립니다.

다시서기 뉴스레터 2020년 12월호

뉴스레터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1-02-17 17:04
조회
9
     Vol.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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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였습니다. 
http://www.homeless.or.kr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건강의 위험도 크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저희 센터 홈페이지에도 하루에 1건 이상 온라인상담글이 늘어갔습니다.  

현재 비대면 서비스가 매우 익숙해지면서, 온라인으로 일상을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저희 홈페이지는 모바일 화면을 제공하지 않아, 스마트폰 등으로 접속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반응형(화면의 크기에 따라 최적화된 홈페이지) 홈페이지로 개발하여 특히 가정용PC가 없는 이용자분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습니다. 

아직 개편 초기라 미비된 내용이 많습니다. 차근 차근 보완하여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한 번 둘러보시고 좋은 피드백도 부탁드립니다.   

11월에도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관계자님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2월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

시서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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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인룸, 시작!
사생활 보호와 인권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정된 공간에 많은 분들이 생활해야하는 일시보호시설 환경상 탁틔인 넓은 보호공간에 매트리스 하나로 자기 공간을 부여받아 함께 생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생활 보호와 인권은 보장받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5층 생활관(68석의 2층 침대)을 리모델링하였습니다. 빽빽한 침대를 모두 철거하고, 최소한의 사생활보장을 위해 허리높이의 칸막이를 세우고 22석의 자리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자리마다 개별사물함을 설치하고, 개별콘센트와 간이조명도 달아 최대한 개인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이-인룸(Hi-in room)이라는 이름도 붙였습니다. 자립의지 높게! 희망을 인큐베이팅을 하는 방이라는 뜻입니다. 상담원들이 하이-인룸을 이용하는 기간동안 정기 상담과 개별 사례관리를 전담하여 작은 목표라도 함께 계획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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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더욱 힘을 내는 아웃리치 활동
매일 365일 아웃리치를 진행합니다. 서울역 광장 주변 뿐 아니라 용산역도 항상 아웃리치하는 지역입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운 겨울은 노숙인에게 참 가혹한 계절입니다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은 대합실은 위험할 수 있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거리 노숙인은 갈 곳이 없습니다. 영하로 떨어진 추위를 뚫고 용산역 대합실을 찾았습니다. 거리를 헤매지 않고 이 곳에서 몸을 녹이고 있는 노숙인분들을 보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한 것이 없는지, 어려움이 없는지 묻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 내방을 꼭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준비해간 물품과 간식을 나누고 돌아옵니다.  이런 만남이 있기에 노숙인 분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은 추운 겨울에 더욱 힘을 냅니다핫팩과 따뜻한 물병간식 등으로 채워진 가방은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지만 찾아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올 겨울도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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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그리운 어머님을 만나다!
 서대문 지역 지원주택에 입주한 김선생님은 생애 처음으로 자신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반려견까지 입양하여 새로운 생활에 매우 의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멀리 부산의 요양 병원에 홀로 계시는 어머님에 대한 죄송함, 그리움은 김선생님에게 남은 마음의 짐이었습니다. 이 마음의 짐이 김선생님을 무겁게 짓누룰때마다 술을 찾고 본인의 삶을 망가뜨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김동규 담당 사회복지사는 김선생님에게 어머니를 찾아가 뵙자고 제안했습니다. 부산까지 먼 거리의 동행이 쉽진 않았지만, 김선생님에게 필요한 것은 어머님과의 만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동의한 김선생님과 함께 부산의 요양원을 찾았습니다. 서로 떨어져 보낸 시간이 약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오래만에 만난 모녀는 비록 코로나 떄문에 직접 손을 맞잡을 순 없었지만 아크릴 판 너머로 서로 실컷 웃고 울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부산을 다녀오는 길에 김선생님 표정은 매우 밝아져 있었습니다. 이제 김선생님이 마음의 짐을 덜고 삶의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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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을 수 없다. 비대면 화상 인문학 수업!!
올 한 해, 코로나 때문에 안 힘든 곳이 없지만, 특히 성프란시스 인문학 대학은 더 그러합니다. 매년 3월 진행하던 입학도 5월로 미루고, 정규과정은 15강에서 12강으로 줄이고, 게다가 인문학 수업의 절정인 여름 수련회와 현장학습들은 번번히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되었습니다.  겨우 1학기를 지나 2학기 수업을 앞두고, 다시 전국적으로 코로나 재확산 추세를 보이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선포되었습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 과감히 온라인 비대면 영상 강의로 2학기 수업을 개강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평소 소크라테스 설파식 교육을 진행하며 서로 의견 교환을 강조하며 진행했던 수업인데다, 낯설은 IT장비와 기술을 선생님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 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달, 선생님들은 빠르게 적응하셨고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함께 모여 수업하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인문학 공부의 열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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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소중한 후원물품
11월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한 염려와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많은 후원자 분들이 후원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한화63시티에서는 롱패딩 130패딩조끼 100벌 총 겨울패딩 230벌을 직접 센터와 지원주택 나눔하우스에 방문하여 전달해주셨습니다이외에도 개인 및 단체 후원자들이 쌀라면김치양말과자간식류 등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항상 소중한 후원물품 필요한 대상자 분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
Thanks to...
11월 후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원금 6,863,300원
- 후원물품 30건
11월 봉사,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25명
- 단체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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