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많은 이용인 분들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제 사용을 권유 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노숙인 분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눠드리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시보호시설에서는 단체 식사로 인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3월 9일부터 일시적으로 도시락으로 전환하여 제공합니다. 좀 더 맛있는 식사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드는 정성을 더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성프란시스대학 15기와 16기의 새 출발을 알려드립니다.
성프란시스대학15기 수료식이 지난 2월 12일, 후암동 문화카페 길에서 있었습니다총16명의 학생이 수료를 하고 학교 밖에서의 새출발을 맞이했습니다.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도 있습니다. 2월부터 3월까지 16기 학생을 모집했고 4월 17일, 지원자 분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사 일정이 많이 미뤄졌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1년의 과정을 준비하는 16기 지원자분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카페길의 이전을 알려드립니다.
어디로?같은 후암동 지역인 용산구 두텁바위로89, 1층으로 옮깁니다.
어떻게?노숙인과 지역사회와의 문화소통 공간이 었던 문화공간 길에서, 커피와 음료를 서비스하는 노숙인 자활을 위한 카페 길로 바뀝니다.
언제?4월 1일에 이전을 마치고 4월 14일에 정식 오픈합니다.
오픈 이벤트 ‘오늘의 음료’50%할인, 머그컵 증정 (1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수제 와플쿠키 증정 등 / 4월 30일까지
동절기 응급대피소의 운영마감을 알려드립니다.
운영기간 2019.11.15. ~2020.03.31. (총 138일)
보호인원 하루 평균 101명, 누적 인원은 13,954명
작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한 날이 많아 응급대피소 이용자의 수가 감소했습니다. (2017년: 18,898명 / 2018년: 19,275명)
운영에 있어 예년과 큰 변화는 없었지만, 코로나19 라는 변수로 인해 응급대피소의 방역에 더욱 만전 을 기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발열, 호흡기 증상 확인 /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 30분 응급대피소 개방 전 전체 방역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