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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1회 소식지 발간, 월 1회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다시서기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전해드립니다.

다시서기 뉴스레터 2021년 9월호

뉴스레터
작성자
다시서기
작성일
2021-10-07 09:16
조회
157
     Vo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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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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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민족 명절인 추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은 명절입니다. 다시서기센터는 추석 명절에도 센터를 찾는 이용인분들에게 기분좋은 명절 연휴를 제공하기 위해 5일동안 시설을 개방하고, 식사도 3끼 모두 제공합니다. 왁자지껄한 명절 행사를 할 순 없지만, 이렇게라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모두 다시서기센터와 거리 선생님들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유관기관 관계자님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가위, 추석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해 추석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시서기  다. 
2021 다시서기 사회복지현장 실습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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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8:1의 경쟁율을 뚫고 지원에 합격한 실습생 4분(사진 왼쪽부터 윤재현,이호찬,노현섭,박은철)과 함께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이 알차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실습을 마치고 후기 에세이까지 써주셨는데요, 함께 읽어보면 더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2021년 다시서기센터 사회복지현장실습 에세이
 
글쓴이이호찬 실습생
    
사회복지현장실습다시 시작하다
 
2020년은 코로나19 초기대응으로 정신없는 시기였습니다여러 사회복지현장실습 기관들이 실습을 진행하지 않았고 다시서기센터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죠다행히 2021년은 실습을 진행했습니다물론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실습을 앞둔 올해 7거리두기가 완화될 거라는 부푼 기대는 거리두기 4단계라는 결말을 맞이했죠다시서기센터도 거리두기 4단계 업무 체계에 적응을 해야 하니 예정보다 2주 늦게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2021년 다시서기센터 사회복지현장실습은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주 3(··총 5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전체 일정 중 3분의 1은 각자 집에서 비대면으로, 3분의 2는 현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실습의 목표는 실습생이 현장 업무 스타일과 분위기를 경험하고 노숙인과 주거취약계층을 이해하는 것입니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시서기센터 소개부터 노숙인 이해노숙인 복지사업윤리금융복지문서·행정 등 교육을 받고계획서프로포절 기획배경내부기안품의서 등을 실제로 작성해보고종합지원센터희망지원센터서울역 진료소카페길미소꿈터 등을 방문하고각종 회의(정신건강팀 솔루션 회의희망포인트 자치회 등참관아웃리치임시주거지원 물품구매 동행으로 실제 업무 현장을 경험하고실습의 하이라이트로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읽느라 숨이 찰 정도로 알찬 실습이었네요자랑하고 싶어 활동 내용을 되도록 모두 적었습니다이해해주세요.
 
실습에서는 동료도 중요하겠죠저 이호찬과 함께한 동료 실습생은 바로 노현섭 님박은철 님윤재현 님입니다흔히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가는 사람이라고들 하죠저마다 다른 강점을 가진하나 같이 특이한 이 실습생들은 팀워크마저 훌륭했습니다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다른 실습생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나중에 소식지에 실어보겠습니다실습을 마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 이들이 궁금하다면 가을에 나올 소식지를 기대해주세요.
 
 
다시서기센터로 온 이유
 
제 소개가 늦었네요저는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호찬입니다원래는 건축학과로 대학을 갔는데요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공을 바꿔 두 번째 대학을 다니고 있더군요그 와중에 사람을 위한 구조를 만들고자 했던 초심은 잃지 않고 있습니다건물 대신 제도와 문화를 재료로 선택했다는 점만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바로 그 제도와 문화 한가운데 사회복지가 있다고 느껴 발달장애인 지원단체청소년문화의집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해오며 사회와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노숙인 복지는 여전히 낯선 영역이었습니다내가 거리를 좁힐수록 관심을 갖게 되고 이해하게 됐던 발달장애인아동·청소년과 달리거리 선생님들은 이미 가장 가깝게꾸준히 마주하고 있었음에도 가장 멀게 느껴진 존재들이었습니다지나다니며 마주하는 거리 선생님들은 자연스러우리만큼 부자연스럽게 사회에서 배제되어 있던 겁니다.
 
다시서기센터에서 실습을 하고 싶었던 건 이 자연스럽고도 부자연스러운 현상과 그 현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서당연히 알아야 할 사회의 한 부분이라고도 느꼈습니다실습을 하면서 하나하나 배움이 쌓여갈 때마다특히 거리 선생님들을 조금이라도 알아갈 때마다 깨닫게 되더군요이들을 모르기 때문에알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에 사회가 이들을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을요더불어 도움 받을 자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도요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도움 받을’ 자격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을 할’ 자격이겠죠.
 
 
어느덧 참고서 한 권을 쥐고
 
사회복지현장실습은 3학점짜리 법정필수과목입니다사회복지학과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인 거죠실습생이 사회복지에 열정이 없거나실습기관이 제대로 교육해주지 않는다면억지로 견뎌야 하는 고된 과정일 겁니다저도 겁을 많이 먹었습니다너무 힘들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아무것도 배울 게 없다는 사례들을 전해듣다보니 그럴 수밖에요.
 
실습이 정말 필요할까요다시서기센터 실습생으로서 대답해보자면필요합니다실습은 특별한 권한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예요각종 회의에 참관하고대상자를 만나고업무 현장을 바로 옆에서 보며 실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실습생만 할 수 있는 경험인 거죠더불어 책임도 배웁니다실습지도자인 정경수 사회복지사님은 실습생과 만나는 대상자가 자칫 실습생 훈련을 위한 도구가 되는 건 아닐까 우려하셨죠그럼에도 다시서기센터에서는 실습생이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대상자를 섭외해주시고 거리에서 선생님들을 만날 기회를 만들어주셨습니다실습생은 이런 고민과 지원을 함께 이어받아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매일 적어온 실습일지가 어느덧 책 한 권 두께가 되었습니다예비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참고서를 만든 셈이죠저는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자신감이 생겼답니다물론 미래는 열어두었습니다정경수 선생님도 이 친구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지 않을 수도사회복지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미 파악하시고 선발하셨더라고요아무렴 어떻습니까무슨 일을 하든 다시서기센터에서 챙겨온 경험이라는 참고서는 두고두고 펼쳐볼 수 있다는 게 중요하겠죠?
 
5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꺼이 대화해주신 선생님들도움 주신 직원분들함께한 동료 모두 고맙습니다한풀 꺾이는 여름을 뒤로어서 모두에게 시원한 일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월의 소중한 후원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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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구호물품과 간식 등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돌림교회에서는 8월에만 3번이나 떡 및 생수 700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노숙인협회, 잔스버거, 소담교회에서는 생수 및 간식 등을 후원해주셨고 현장 아웃리치 활동중 거리노숙인에게 배분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엔지리어닝 도종환 후원자께서 이번달에는 숙대입구 이용시설에 필요한 침대를 센터 이용시설에 필요한 침대 10개를 후원 해주셨습니다.
 잔스버거에서는 생수,음료, 빵 등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보내주시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개인 및 단체 후원자들이 우리옷방에 의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항상 소중한 후원물품 필요한 대상자 분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
Thanks to...
8월 후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원금 6,278,000원
- 후원물품 12건
8월 봉사,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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